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병호/플레이 스타일 (문단 편집) ===== 라이온킹 [[이승엽]]의 반론 ===== 또한, 일각[* 아래의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목동 야구장|목동]]에서 홈런을 못 치는 현역 선수일 가능성이 높다.]에서 목동은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라서 박병호가 '''"목동 구장의 덕을 봤다."'''며 불만을 표출했던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이승엽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69&article_id=0000014262&redirect=false&redirect=true|'''"[[목동 야구장]]에서 박병호처럼 홈런을 많이 치지 못한 선수는 일단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나도 고작 1개 쳤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승엽 본인도 전성기 시절 '''[[승까]]'''들에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대구 구장]]빨이란 악평을 무수히 많이 받았었기에, 박병호에 대한 비난이 부당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에 나와있듯 '''[[대한민국|한국]]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의 등장을 응원해주지는 못 할 망정 논리적이지 못 한 이유로 폄하하는 시선은 사라져야 한다는 충고였다.''' 이승엽은 확실히 다른 선수들보다 박병호를 더 높게 평가한다. 그 이유를 추측하면 이승엽이 그리도 닮고 싶어했던 중심을 뒤에 남겨두고 공을 잡아놓고 때리는 로테이셔널 히터(Rotational Hitter)에 대한 동경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2018 아시안게임 결승전의 해설에서 이 근거를 추적해볼 수 있는데 이승엽은 해설 도중, 자신은 몸이 앞으로 따라나가면서 치는 스타일이라 타격 완료 후 뒷손을 살포시 내려놓으면서 상체가 누우며 타구를 감상하는 포스쳐가 나올 수가 없다며 자신은 이런 자세가 너무 멋지고 부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외에는 자신처럼 배트의 헤드가 투수 쪽으로 눕혀 나오는 동작 때문에 몸쪽 대처에 고생했던 박병호에게서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승엽은 해설시 박병호 타석에서 거포들은 누구나 몸쪽에 약점이 있다며 박병호를 두둔해줬다. 자신을 한껏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겸손한 성격의 이승엽이지만, 2018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박병호가 백스크린 중단을 때리는 솔로 홈런을 치자 짓궂은 끼가 좀 발동했는지 '''"백스크린도 못 넘기는 박병호는 내가 아는 박병호가 아니다. 정말 실망이다'''"를 서너번이고 강조했다. 연신 단호한 어조로 말했는지 옆에서 난감해진 [[정우영(아나운서)|정우영]] 캐스터가 시청자에게 "여러분 이걸 진짜로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며 이해를 황급히 구할 정도였다. 이승엽의 박병호에 대한 애정이 어느 수준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런 설명에서 알다시피 이승엽은 [[일본]]에서 몸쪽공을 공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은퇴할 때까지도 몸쪽 공을 해결 못 했다. 이건 [[양준혁]]도 마찬가지. 이승엽은 본인이 게스 히터[* 어떤 공이 오든 간에 자신이 생각할 때 "이 거다." 생각하면 좋은 공이든 나쁜 공이든 그런 거 상관 안 하고 무조건 휘두르고 보는 타자들을 얘기한다. 치기 나쁜 볼 위주로 휘두르면 [[배드볼 히터]]다.]라며 박병호는 보통의 거포들과는 차원이 다른 거포라고 칭찬하기 바쁘다.[* [[KBO 리그]]서 몸쪽을 잘 치는 거포는 박병호나 [[최정]] 정도다. 그렇다고 박병호나 최정이 컨택이 양준혁, 이승엽급으로 뛰어나냐라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이승엽의 통산 타율은 .302다. 교타자라고 하는 [[장성호]]보다도 높고 몸쪽 잘친다는 [[김주찬]]이나 똑딱이 타자인 [[이용규]], [[김선빈]]보다도 좋다. 역대 300홈런 타자들 가운데 몸쪽 잘치는 선수가 진짜 드물다. 329홈런의 [[이범호]]도 [[일본]]에서 홈런 4개에 2할 초반치고 [[대한민국|한국]]으로 1년만에 유턴했으니 말이다. 말년까지 정말 꾸준했던 [[이호준]]도 몸쪽볼을 정말 힘들어 했다. [[일본]]에서는 이승엽보다 컨택이 좋다는 [[김태균]]이나 [[이병규(1974)|이병규]]도 [[일본]]서는 실패했으니깐. 그 선구안 좋다는 [[야마이코 나바로|나바로]]도 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